진안 광산 김씨 종가 부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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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광산 김씨 종가 부추김치

진안 광산 김씨 종가 부추김치의 정의와 유래
부추는 대부분의 텃밭에서 쉬이 기르는 채소 중의 하나로 한국인의 식단에서는 매우 친숙한 재료다.

조선 후기의 문인인 김창업(1658년~1721년)의 시에서도 부추와 관련된 표현을 찾을 수 있다.

진안 광산 김씨 종가에서도 이처럼 텃밭에서 부추를 길렀고, 오래전부터 부추김치를 담가 먹었다.

부추가 연할 때인 7월에 채취하여 김치를 담가 바로 먹기도 하지만 10일 정도 숙성시켜 먹기도 한다.

부추는 부추김치 외에 다른 음식에도 자주 사용하였는데, 이는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과 향긋한 냄새가 입맛을 돋우기 때문이다.

진안 광산 김씨 종가 부추김치의 특징
보통 부추김치를 담글 때는 멸치액젓을 쓰는데 김미옥은 이런 김치는 사흘이면 금세 익는 반면, 까나리액젓을 넣고 버무리면 일주일 이상 그 맛이 유지된다고 한다.

부추김치 재료
주재료: 부추 400g
양념 재료: 고춧가루 100g, 까나리액젓 80g, 흰밥 100g, 마늘 10g, 통깨 10g

부추김치 만드는 법
01. 부추는 손질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채반에 밭쳐 물기를 뺀다.

02. 돌확에 마늘을 넣고 돌로 으깬 후 흰밥을 넣고 함께 간다.

03. 02.에 까나리액젓과 고춧가루를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든다.

04. 큰 그릇에 부추를 담고 양념을 넣어 버무린 후 통깨를 뿌린다.

주의할 점
· 부추에 매운맛이 있기 때문에 마늘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진안 광산 김씨 종가의 부추김치 먹는 방법
부추김치는 봄과 여름에 잠깐 담가 먹는 풋김치로, 금세 쉬어 버리는 특징이 있어 먹을 만큼만 조금씩 담근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버무려 바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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