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진 송씨 종가 배추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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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진 송씨 종가 배추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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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진 송씨 종가 배추장아찌의 정의와 유래
배추장아찌는 가을배추와 소금과 청양고추, 실고추 약간만을 사용해 물기 없이 저장해 두었다가 봄에 먹는 장아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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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이 지나고 김장철에 김치를 담글 때 배추장아찌를 함께 담가 김칫독에 넣고 땅에 묻어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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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속이 꽉 차지 않고 푸른 잎이 많은 배추를 골라 소금에 절였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갖은 양념에 버무린 후 항아리에 눌러 담아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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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진 송씨 종가에서는 대대로 짠 음식을 즐기지 않고 국물을 좋아했기에 배추장아찌는 자주 담가 먹는 음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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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진 송씨 종가 배추장아찌의 특징
일반적인 배추장아찌는 멸치액젓에 소금과 다진 마늘 · 고춧가루 등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버무리는데, 대전 은진 송씨 종가의 배추장아찌는 소금으로 두 번 절여 물기를 없애고 청양고추와 실고추 약간만을 사용해 깔끔하고 시원하게 담근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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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돌오돌하니 식감이 좋고 국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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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장아찌 재료
주재료: 배추 2포기
절임 재료: 소금 40g
부재료: 미나리 80g, 대파 50g, 청양고추 5개, 마늘 30g, 생강 20g, 실고추(마른 고추로 준비한다) 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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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장아찌 만드는 법
01. 배추는 소금에 절인 다음 채반에 널어 물기를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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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01.의 배추에 소금을 뿌려 한 번 더 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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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미나리는 3cm 길이로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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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열십자로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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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대파는 흰 부분만 3cm 길이로 채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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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마늘과 생강은 갈아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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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마른 고추는 면보로 닦고 채 썰어 실고추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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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그릇에 미나리, 대파, 청양고추, 마늘, 생강, 실고추를 담고 골고루 섞어 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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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절인 배춧잎 사이에 소를 채워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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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 김장철에 김치를 담그기 위해 준비한 절인 배추를 이용해 배추장아찌를 담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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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진 송씨 종가의 배추장아찌 먹는 방법
대전 은진 송씨 종가의 배추장아찌는 국물이 없고 장아찌 특유의 꼬들꼬들한 씹는 맛이 좋아 밥상에 내면 입맛을 돋우는 반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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