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밀양 박씨 종가의 깻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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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밀양 박씨 종가의 깻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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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묵장의 정의와 유래
깻묵은 참기름을 짜고 남은 깨 찌꺼기를 말하는데, 메주를 찧을 때 이것을 조금씩 넣어서 주먹만 한 크기로 만들어 소금을 푼 물에 잘게 부숴 담근 것을 깻묵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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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묵장은 전라남도 향토 음식의 하나로 나주 밀양 박씨 종가에서는 깻묵장으로 그해 장맛을 가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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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밀양 박씨 종가의 깻묵장 재료와 만드는 법
정월 장을 담그기 전 작고 둥글게 준비해 띄운 메주를 소금물에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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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물이 불그스름하게 우러나면 그 물을 떠다가 깨와 파, 고춧가루 등을 섞어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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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일이 지나면 구수한 깻묵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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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묵장 먹는 방법
깨 특유의 구수한 맛이 입맛을 돋워 주므로 반찬 또는 밥에 비벼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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