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 장아찌류 (오가피, 두릅)

43문장 100% 일본어 번역 2명 참여 출처 : 한국 종가의 내림 발효음식백과
Cooking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 장아찌류 (오가피, 두릅)

Definition and origin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 장아찌류의 정의와 유래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의 오가피장아찌는 김인순 종부가 10여 년 전부터 담가 먹기 시작했다.

종가 뒷산에 자리한 밭에서 오가피를 수확하여 장아찌를 담근다.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에서는 종택 주변 뒷산에 있는 야생 두릅을 채취하여 두릅장아찌를 담갔다.

이 장아찌는 김인순 종부가 시어머니께 전수받은 종가의 내림 음식이다.

두릅장아찌는 통상 뒷산의 야생 두릅을 채취해 사용하지만 그 두릅의 양이 부족할 때는 시장에서 사다가 담그기도 한다.

두릅은 오가피보다 쓴맛이 덜해 장아찌를 담그지 않고 바로 데쳐서 먹기도 하는데, 과거에는 많은 식구들이 먹을 만큼 충분한 양을 담그기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에서는 봄에는 두릅과 오가피로 장아찌를 담근다.

과거에는 여름이 되면 김장을 먹고 난 후 배추김치 사이에 격지로 박아 둔 격지무를 물에 헹궈 햇볕에 말린 다음 간장을 부어 무장아찌를 담가 먹었으나 먹거리가 다양해진 요즘은 담그지 않는다.

가을걷이를 할 때쯤이 되면 깻잎, 고추, 고춧잎 등을 따서 장아찌를 담그는데 이 장아찌들은 첫서리가 내리기 전에 준비한다.

과거에는 이렇게 만든 장아찌를 작은 항아리에 넣어 서늘한 처마 밑에 두고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먹었지만, 요즘은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는다.

보관 방법이 변화됨에 따라 보존성을 위해 간을 세게 담갔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장아찌를 덜 짜게 담가 먹는다.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에 내려오는 또 다른 장아찌로는 오이지가 있다.

오이지는 여름에 조선오이를 소금에 절여 만든 것으로 꾸덕하게 말려 간장이나 고추장, 된장에 박아 만든다.

지금은 된장이 짜지 않기 때문에 오이지를 만들기 위해 오이를 넣어 두면 된장이나 고추장이 물러져 못쓰게 되므로 장을 관리하기가 어려워 담그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Characteristic of cook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 장아찌류의 특징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의 오가피장아찌는 오가피의 새순만을 골라 종가의 내림장으로 담그기 때문에 쓴맛이 강하지 않고 맛이 연하다.

그러나 오가피 고유의 맛을 잃지 않도록 적당히 숙성시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다.

과거엔 냉장고가 없어 더 짜게 담갔지만 요즘은 심심하게 담그는 편이다.

조금 짜다 싶으면 매실청을 첨가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며 수시로 내먹는다.

두릅장아찌는 두릅의 쌉쌀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종가의 귀한 장아찌로 특별한 손님이 오면 내놓는다.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진하며 간이 적당히 배어 맛이 삼삼하다.

Cooking material

오가피장아찌 재료
주재료: 오가피 450g
양념 재료: 물 1L, 간장 1L, 물엿 200g

Cooking course

오가피장아찌 만드는 법
01. 오가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 준비한다.

02. 냄비에 물과 간장, 물엿을 넣어 팔팔 끓인다.

03. 항아리나 용기에 오가피를 담고 뜨거울 때 바로 부어 숙성시킨다.

04. 식으면 밀봉하여 냉장고에 넣는다.

Tip

주의할 점
· 간장은 주로 1년 묵은 것을 사용한다.

· 짠맛의 정도에 따라 간장의 양을 가감한다. 약간 짜다 싶을 정도로 간을 한다.

· 오가피에서 쓴맛이 나므로 간장을 끓일 때 물엿을 넣는다.

·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먹는다.

Cooking material

두릅장아찌 재료
주재료: 두릅 450g
양념 재료: 물 1L, 간장 1L

Cooking course

두릅장아찌 만드는 법
01. 두릅을 손질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02. 냄비에 물과 간장을 넣고 팔팔 끓인다.

03. 항아리나 용기에 두릅을 넣고 장아찌 양념이 뜨거울 때 바로 붓는다.

04. 식으면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한다.

Tip

주의할 점
· 간장은 주로 1년 묵은 것을 사용한다.

· 짠맛의 정도에 따라 간장의 양을 가감한다. 약간 짜다 싶을 정도로 간을 한다.

How to eat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의 장아찌류 먹는 방법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하게 장아찌를 담가 먹었다.

봄에는 두릅과 오가피를, 여름에는 오이와 무를, 가을에는 깻잎 · 고추 · 고춧잎 등으로 장아찌를 담가 먹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장아찌를 작은 항아리에 넣어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서늘한 처마 밑이나 뒷마루에 두고 일 년 이내로 먹었다고 한다.

요즘에는 간을 조금 덜 짜게 해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고 먹는다.

장아찌류는 대부분 밥반찬으로 활용한다.

두릅장아찌는 귀한 재료로 담그는 반찬이기 때문에 주로 손님을 대접하는 데 사용했으며, 두릅은 장아찌를 담그는 데 사용하기도 하지만 끓는 물에 데쳐 흑보리고추장에 찍어서 입맛 없을 때 별미로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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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 장아찌류 (오가피, 두릅)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 장아찌류의 정의와 유래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의 오가피장아찌는 김인순 종부가 10여 년 전부터 담가 먹기 시작했다.

종가 뒷산에 자리한 밭에서 오가피를 수확하여 장아찌를 담근다.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에서는 종택 주변 뒷산에 있는 야생 두릅을 채취하여 두릅장아찌를 담갔다.

이 장아찌는 김인순 종부가 시어머니께 전수받은 종가의 내림 음식이다.

두릅장아찌는 통상 뒷산의 야생 두릅을 채취해 사용하지만 그 두릅의 양이 부족할 때는 시장에서 사다가 담그기도 한다.

두릅은 오가피보다 쓴맛이 덜해 장아찌를 담그지 않고 바로 데쳐서 먹기도 하는데, 과거에는 많은 식구들이 먹을 만큼 충분한 양을 담그기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에서는 봄에는 두릅과 오가피로 장아찌를 담근다.

과거에는 여름이 되면 김장을 먹고 난 후 배추김치 사이에 격지로 박아 둔 격지무를 물에 헹궈 햇볕에 말린 다음 간장을 부어 무장아찌를 담가 먹었으나 먹거리가 다양해진 요즘은 담그지 않는다.

가을걷이를 할 때쯤이 되면 깻잎, 고추, 고춧잎 등을 따서 장아찌를 담그는데 이 장아찌들은 첫서리가 내리기 전에 준비한다.

과거에는 이렇게 만든 장아찌를 작은 항아리에 넣어 서늘한 처마 밑에 두고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먹었지만, 요즘은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는다.

보관 방법이 변화됨에 따라 보존성을 위해 간을 세게 담갔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장아찌를 덜 짜게 담가 먹는다.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에 내려오는 또 다른 장아찌로는 오이지가 있다.

오이지는 여름에 조선오이를 소금에 절여 만든 것으로 꾸덕하게 말려 간장이나 고추장, 된장에 박아 만든다.

지금은 된장이 짜지 않기 때문에 오이지를 만들기 위해 오이를 넣어 두면 된장이나 고추장이 물러져 못쓰게 되므로 장을 관리하기가 어려워 담그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 장아찌류의 특징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의 오가피장아찌는 오가피의 새순만을 골라 종가의 내림장으로 담그기 때문에 쓴맛이 강하지 않고 맛이 연하다.

그러나 오가피 고유의 맛을 잃지 않도록 적당히 숙성시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다.

과거엔 냉장고가 없어 더 짜게 담갔지만 요즘은 심심하게 담그는 편이다.

조금 짜다 싶으면 매실청을 첨가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며 수시로 내먹는다.

두릅장아찌는 두릅의 쌉쌀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종가의 귀한 장아찌로 특별한 손님이 오면 내놓는다.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진하며 간이 적당히 배어 맛이 삼삼하다.

오가피장아찌 재료
주재료: 오가피 450g
양념 재료: 물 1L, 간장 1L, 물엿 200g

오가피장아찌 만드는 법
01. 오가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 준비한다.

02. 냄비에 물과 간장, 물엿을 넣어 팔팔 끓인다.

03. 항아리나 용기에 오가피를 담고 뜨거울 때 바로 부어 숙성시킨다.

04. 식으면 밀봉하여 냉장고에 넣는다.

주의할 점
· 간장은 주로 1년 묵은 것을 사용한다.

· 짠맛의 정도에 따라 간장의 양을 가감한다. 약간 짜다 싶을 정도로 간을 한다.

· 오가피에서 쓴맛이 나므로 간장을 끓일 때 물엿을 넣는다.

·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먹는다.

두릅장아찌 재료
주재료: 두릅 450g
양념 재료: 물 1L, 간장 1L

두릅장아찌 만드는 법
01. 두릅을 손질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02. 냄비에 물과 간장을 넣고 팔팔 끓인다.

03. 항아리나 용기에 두릅을 넣고 장아찌 양념이 뜨거울 때 바로 붓는다.

04. 식으면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한다.

주의할 점
· 간장은 주로 1년 묵은 것을 사용한다.

· 짠맛의 정도에 따라 간장의 양을 가감한다. 약간 짜다 싶을 정도로 간을 한다.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의 장아찌류 먹는 방법
의정부 반남 박씨 종가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하게 장아찌를 담가 먹었다.

봄에는 두릅과 오가피를, 여름에는 오이와 무를, 가을에는 깻잎 · 고추 · 고춧잎 등으로 장아찌를 담가 먹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장아찌를 작은 항아리에 넣어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서늘한 처마 밑이나 뒷마루에 두고 일 년 이내로 먹었다고 한다.

요즘에는 간을 조금 덜 짜게 해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고 먹는다.

장아찌류는 대부분 밥반찬으로 활용한다.

두릅장아찌는 귀한 재료로 담그는 반찬이기 때문에 주로 손님을 대접하는 데 사용했으며, 두릅은 장아찌를 담그는 데 사용하기도 하지만 끓는 물에 데쳐 흑보리고추장에 찍어서 입맛 없을 때 별미로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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